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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대박

여름 장마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보관법 알아보기

by 여유로운생각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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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름철만 되면 식중독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식중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장마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보관법을 알려드릴 테니 건강을 위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한다고 합니다.

 

200612 때 이른 무더위 식중독 발생에 주의하세요!(예방안전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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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예방법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는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 섭취하고, 아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 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간 및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해야 합니다.

물은 받드시 끓여 먹어야 합니다.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마철 식품 보관법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워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여름철만 되면 식중독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식품마다 올바른 보관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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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채소류는 구매 후 빠른 기간 내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비닐 팩이나 신문지로 감싼 후 냉장 보관하고, 흙이나 이물질 등이 묻어 씻어야 하는 상태라면 물기를 최대한 제거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채소는 장시간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보관 후 2~3일 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류

 

곡류

 

곡류(, 보리 등)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C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실온에 두면 곡류에 벌레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곰팡이가 증식하여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Afltoxin)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공기와 접촉되지 않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곡류

 

육류

 

육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진공포장이나 밀폐 용기를 사용 5°C 이하 냉장 보관이나 18°C 이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육류에 핏물이나 수분이 남은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맛과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핏물 및 수분을 제거한 후 보관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에 양념을 한 후 냉동 보관하는 것, 또 하나의 방법으로 양념 속의 소금, 식초 등의 성분이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해 주기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육류

 

 

어패류

 

어패류에는 노로바이러스, 장염 비브리오 등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병원성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어, 특히 여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패류

 

보통 어패류는 내장부터 상하기 시작하므로 머리, 아가미, 연골 부분 등 내장과 근접한 부위는 잘 손질한 뒤 물기를 닦아 랩으로 감싼 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흰 살 생선은 냉동환경에 강하지 못해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가피하게 냉동보관을 해야 할 경우, 밑 간을 하거나 얼음물에 넣었다가 급속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살 생선이나 오징어, 낙지, 꽁치 등의 어패류는 손질 후 냉동실에 보관해도 비교적 양호합니다.

 

빵류

 

빵은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곰팡이가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빵을 냉장 보관하게 된다면 수분이 증발해 딱딱해져 식감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빵은 구매 후 바로 섭취하지 못할 경우는 말랑한 상태일 때 바로 냉동보관하고, 실온에 해동해서 먹는 것이 가장 본래의 식감과 비슷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빵류

 

수박

 

수박은 여름에 가장 즐겨 먹는 과일인데 보통 한 번에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대부분 랩으로 씌워 냉장 보관을 많이 하는데 대충 랩으로 씌워 보관하게 되면 세균이 다량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수박을 자르기 전에 과일 채소용 세척제를 이용하여 표면을 잘 닦아내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수박 속만 깍둑썰기 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박 보관

 

 

이상과 같이 장마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식품들 잘 보관하셔서 올여름 장마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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