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의 숙원인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시민들에겐 다소 생소한 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8월30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울산시청 홈페이지 트램소개 보기
울산 수소트램 1호선
수소트램 1호선은 남구 태화강역~신복로터리 10.99㎞ 구간에 도심을 따라 15개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수소 전기로 운행하는 트램이 설치되는 것은 울산이 세계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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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을 잇는 4.6㎞ 구간의 수소트램 실증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합니다. 실증 사업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 트램을 도입해 4.6㎞ 구간을 12월까지 2,500㎞ 시험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패턴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울산 트램은 세계 최초의 수소 트램으로, 미래 울산의 또 다른 관광 상품이자 자랑이 될 것이며, 울부경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철도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퍼즐 조각이 될 것”이라며 “1호선 건설을 우선 진행하면서, 2·3·4호선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수소트램의 연계 지역과 계획
울산광역시에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태화강역과 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 도시철도의 첫 번째 노선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삼산로, 공업탑 로터리, 문수로, 대학로를 지나 신복로터리까지 이어집니다.
수소 전기 트램은 전 구간 도로 위에 철로가 건설될 예정되며 차량기지는 태화강역 부근이 될 것입니다.
태화강역에서 동해선 광역전철과, 신복 역(가칭) ~ 무거 역(가칭)에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환승할 수 있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상업, 주거, 교육, 체육시설 등이 밀집된 구간으로 도시 중심지를 통과하는 동서축 노선으로 교통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이 2020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사업으로 선정
2023년 8월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2026년 착공하여 2029년 준공 및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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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주요 역 수혜 지역
- 가칭 번영 사거리 역
초역세권은 달동 현대 2차, 울산 달동 주공아파트 1, 2, 3단지로 단지 인근 학군도 우수하며, 1호선 초역세권 착공 예정 및 향후 2호선 개발 사업 기회가 있습니다.
- 가칭 현대백화점 역
역세권 달동 힐스테이트 1, 2차 아파트로 현 기준으로도 상권 및 편의시설 잘되어 있고, 울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울산 고속버스 터미널 부근 배후 상권 주목할 필요 있고, 특히 가칭 현대백화점 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이동 구간 상가 이용 유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태화강역 (동해선과 울산 트램 1호선 더블 역세권 지역)
준 주거 지역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대지 가치가 올라갈 것입니다. 재개발 사업 성공의 핵심은 땅값이 높고 미래가치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과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땅값이 상승하면, 울산시 및 토지주는 재개발 사업에 참여가 기대된다고 봅니다.
태화강역 주변 준주거지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대지 지분이 좋은 노후 빌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상승이 될 것입니다.
앞에 3가지 수혜 역 주변 말고도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의 15개 역 주변은 미래가치 상승의 호재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포스팅 한 내용으로 참고용입니다.아무튼 울산 수소트램 1호선의 성공적인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